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스타트업 모집…공모사업 선정 가점
청주시, 모충동 일원 '서원 청년문화특구' 조성도 계획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 서원대학교에 마련한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2일 준공식을 한 청년창업파크는 서원대가 용지를 제공하고, SK하이닉스에서 건립비 20억 원을 투자한 청년 창업 프로젝트다.
지상 4층에 창업 기업 공유오피스, 회의실, 교육·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 창업실습공간으로 꾸며졌다. 2층은 공유오피스, 3~4층은 창업기업 사무실·교육,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한다.
기업 45곳이 입주할 수 있고 서원대 창업파크 산업단에서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하이닉스의 지역청년창업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15개 기업에 우선 입주권이 부여되고, 2023년과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업체에도 가점이 주어진다.
하이닉스는 I-랩(지역자원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 C-랩(충북지역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 P-랩(충북지역 대학생 창업 활성화) 3가지 분야에서 청년 창업가 양성 공모전도 이어갈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청년창업파크 활성화를 위해 모충동 일원 '서원 청년문화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사업으로 청년 커뮤니티 시설, 청년 창업 팝업스토어 등 거점공간을 2026년까지 구축한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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