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 건립 속도…112억 투입
탄부면 일대 1만3850㎡ 규모…"귀농·귀촌인 정착 거점"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 센터 건립은 탄부면 하장리 옛 보덕초 폐교 터(1만 3850㎡)에서 추진되고 있다. 건축면적은 2804㎡, 사업비는 112억 5000만 원이다.
군은 이 센터 안에 24㎡형 10채와 50㎡형 8채, 76㎡형 5채 등 총 23채의 어울림하우스를 짓고, 커뮤니티룸과 사무실, 농기계 보관창고, 농기계 실습장 등도 갖출 계획이다.
이 센터 건립 사업은 내년 2월 완료를 목표로 올 3월 기준 20%가량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오는 7월 모듈러주택 건설, 10월 포장 공사 등을 마칠 계획이다. 군은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획득도 추진 중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농업 교육·정착 지원·주거 복지를 아우르는 귀농·귀촌인 융복합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라며 "안전을 최우선하고 사업계획에 따라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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