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6곳에 기술 지원

시설 진단과 적정 운영 방법, 개선방안 제시 등

진천군청/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28일 영세기업 등 환경 기술 능력이 부족한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6곳에 환경 기술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 기술지원단은 기업 현장에서 환경기술인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사람과 공무원으로 구성했다. 각종 방지시설에 관한 △진단과 적정 운영 방법 △낡은 시설 개선방안제시 △환경법령 이행지도 △자율점검 참여 등 전반적인 환경정보를 제공한다.

기술지원 결과보고서를 제공해 해당 사업장의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대기, 폐수, 악취 등)과 방지시설의 적극적인 시설개선도 유도한다.

임상연 군 환경지도팀장은 "환경 기술지원으로 사업장의 부실운영을 막고,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과 법규위반 예방은 물론 고질적인 환경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