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이초롱·문혜원 국가대표 선발

아시아 선수권대회 출전…7년 연속 국가대표 배출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이초롱 선수(왼쪽)와 문혜원 선수.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7년 연속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23일 옥천군에 따르면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한 군청 소속 이초롱과 문혜원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두 선수는 오는 9월 경북 문경시에서 열리는 '9회 아시아 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초롱은 2019년과 2023년에 이어 3번째로 태극마크를 다시 한번 새기게 됐다. 문혜원은 지난해 소프트테니스 21세 이하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주정홍 감독은 "옥천군민의 자부심과 훈련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아시아 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상위입상 하겠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