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키워드 컬러-컬러를 통해 세상을 읽다' 출간

"색은 시각적 요소 넘어 감정, 사고방식, 사회적 관계까지 형성"

신간 '키워드 컬러-컬러를 통해 세상을 읽다'.(충북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대학교는 학교 출판부가 컬러로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탐색하는 신간 '키워드 컬러-컬러를 통해 세상을 읽다(저자 고봉만·안상원·김경화)'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책은 색채가 단순한 미적 요소가 아니라 문화, 역사, 종교, 과학, 심리, 산업,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깊이 있게 살핀다.

크게 1~3부로 나눠 1부에서는 차별과 연대라는 상반된 색의 사회적 기능과 염료의 발전과정, 종교와 색채 상징, 색소의 과학적 측면을 다룬다.

2부에서는 기업의 브랜드 컬러, 퍼스널 컬러, 영화와 문학 속 컬러 상징을 분석하며 컬러가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에 주목한다.

3부에서는 중세 종교화에서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미술사 속에서 컬러가 차지하는 의미와 변화 과정을 심도 있게 들여다본다.

저자들은 책을 통해 "색은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우리의 감정과 사고방식, 나아가 사회적 관계까지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