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시설 지원…내달 4일까지 접수
가구당 최대 380만원…올해 22가구 선정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저소득 등록 장애인에게 주거용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 불편이 없도록 보조 손잡이와 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싱크대 높이 조절, 화장실 개조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소득 수준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장애인 가구다.
시는 올해 22가구를 선정해 380만 원 이내에서 사용자 맞춤형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으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주택 노후로 집수리가 시급하거나 추가적인 주택 편의시설 개선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는 서청주로타리클럽 등과 연계해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병행한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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