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비상시국회의 "尹 즉각 파면해야…1000명 하루 동조 단식"

"헌재 즉각 탄핵 선고 안하면 총궐기 나설 것"

기자회견 사진(독자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비상시국회의는 19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95일이 넘었지만, 헌법재판소는 여전히 선고 일정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비상계엄 이후 시민들은 극우세력의 폭력과 혐오 선동 속에서 불안한 나날을 보내는 등 판결을 미루는 사이 민주주의가 더욱 큰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또 "헌재가 즉각 탄핵을 선고하지 않는다면 충북도민 총궐기를 포함한 강력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국회의는 "헌법재판소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야 할 최후의 보루"라며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즉각 판결을 내리고 시민들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날 도민 1000여 명이 하루 동조 단식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참가자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