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 진행

화재진압, 구조, 구급 실전 대응력 강화

충북 증평소방서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전술훈련평가를 진행한다.(증평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소방서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전술훈련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소방공무원의 직무 수행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평가다. 외근 소방공무원 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평가는 △소방전술훈련 참여도(20점) △현장활동표준기법 실기평가(50점) △SOP 운용능력 필기평가(20점) △소방무선통신 약어 필기평가(10점) 등을 진행한다.

실기평가에서는 화재, 구조, 구급 분야별 대원들이 각각 진압훈련, 인명구조훈련, 응급처치훈련을 수행하며 평가받는다. 필기평가에서는 SOP(표준운영절차) 운용 능력과 소방무선통신 약어 숙지 여부를 평가한다.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술훈련평가위원회를 운영하며, 평가위원 5명이 객관적 기준에 따라 점수를 준다.

손덕주 서장은 "이번 전술훈련평가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실전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