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연중 치매환자 쉼터 '어울림' 운영

주 2회 2시간씩 프로그램 진행

옥천군 치매환자 쉼터 '어울림' 교육 장면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쉼터 '어울림'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로 장기 요양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이용하지 않는 자와 인지 지원 등급자이다.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수, 화·목 두 개 반으로 주 2회 2시간씩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30분) 진행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치매안심센터까지 차량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는 군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고 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시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