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인재 발굴…'2025 핵테온 세종' 7월 10~11일 개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4월 26일 예선

지난해 6월에 열린 헥테온 세종 경진대회.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사이버보안 분야 인재 발굴·양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 행사가 세종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7월 10~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025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헥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의 합성어다.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다. 세종시는 2022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학술대회 △과학기술정보보호협의회 △한국사이버안보학회포럼 등이다.

대회의 꽃인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다음달 26일 예선을 치러 본선 진출 40팀(고급 20팀, 초급A 10팀, 초급B 10팀)을 선발한다.

이들은 오는 7월 10일 38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상금은 고급 3200만 원, 초급 600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핵테온 세종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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