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에코텍이엔지 등 기업 3곳과 900억 규모 투자협약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에코텍이엔지 등 기업 3곳과 9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텍이엔지는 동충주 산업단지에 5년간 100억 원을 들여 공장을 증설하고 3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알루미늄복합패널을 생산한다.

담배 필터용 향캡슐 생산업체인 ㈜에이치티엘은 동충주 산단에 300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확장하기로 했다. 3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케이에프알은 가주농공단지 기존 공장을 리모델링 해 난연섬유합판을 제조한다. 5년간 500억 원을 들여 근로자 2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