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요금 20% 감면…진천군, 올해 신규 착한가격업소 모집
소모품·공공요금 지원 등 인센티브도 제공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난 진천 지역 개인 서비스 업소 중 평가 기준에 적합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다.
신청 희망 업소는 진천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군 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이나 팩스로 내면 된다.
군은 신청 접수 후 업소 현지 실사를 통해 △가격수준 △메뉴 비중 △이용 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할 방침이다.
지정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표찰)를 교부하고, 상수도 요금 20% 감면과 공공요금 일부와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누리집 홍보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민경환 군 경제과 주무관은 "계속해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진천군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7곳, 미용업 4곳, 가정용 세탁업 1곳, 컴퓨터수리업 1곳 총 23곳이 지정돼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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