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 풀어 뛰놀게"…옥천 첫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이원면 장찬리 2919㎡ 터에 조성…14일 개장식

이달 14일 개장을 앞둔 옥천군 반려동물 놀이터 모습.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에 첫 반려동물 놀이터가 문을 연다.

10일 옥천군에 따르면 도비 2억 5500만 원 포함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이원면 장찬리 일대 2919㎡ 터에 조성한 반려동물 놀이터를 이달 14일 개장한다.

이 놀이터는 반려견 운동장과 놀이시설, 음수대, 주차장 등을 갖췄다.

군이 직영하는 이 놀이터는 주 6일 운영하며, 반려 가족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반려 가족과 이원 장찬 고래마을 주민이 함께 공유하는 놀이터가 될 것"이라며 "관광 명소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