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스마트 돌봄 AI스피커 지원사업…"좋아유"

홀몸노인 고독사 위험 낮춰

옥천군 관계자들이 보급한 AI 스피커를 점검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돌봄 AI 스피커'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옥천군에 따르면 2023년 전 이 사업을 시작해 현재 52대의 AI 스피커를 보급했다. 올해 이 사업에 2800만 원을 투입한다.

AI 스피커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거나 음악을 재생해 주고, 위험신호가 감지되면 관리기관에 연락하는 역할을 한다. 'SOS' 요청에 자동 반응해 긴급 구조 지원도 한다.

한 어르신은 "AI 스피커를 설치해 줘 몸이 아플 때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AI 스피커 도움으로 3명의 위기 어르신이 병원에 이송됐다.

군 관계자 "고독사 위험 가정을 대상으로 이 스피커를 설치해 주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