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 심리상담 등 전문성 강화 소단위 전공과정 7개 신설
심리상담 심화, 커리어 컨설턴트, 학폭 예방 전문가 과정 등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한국교원대학교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할 전문 교사 양성을 위해 2025학년도 1학기부터 7개 '소단위 전공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소단위 전공과정은 '최소 9학점에서 12학점 이내의 교과목'과 '15시간 이상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인증형 교육과정이다.
전공·교양·교직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설계해 예비 교사들이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환경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한다.
지난해 2학기 4개 과정을 신설해 시범으로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 1학기부터 교육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과정을 신설했다.
신설한 7개 과정은 △심리상담 심화 △커리어 컨설턴트 △학교폭력 예방 전문가 △보훈교육 전문가 △다문화 교육 전문가 △민주적 공동체 의식 함양 △에듀테크 트랙이다.
교원대 관계자는 "지속적인 과정 개선과 신규 개설로 예비 교사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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