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행복교육택시 운행 재개…"등하교 불편 해소"

교통취약지 고교생 대상 택시비 20만원 지원

황규철 옥천군수가 행복교육택시를 이용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이달부터 '행복교육택시' 운행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3개 고교(옥천고, 충북산업과학고, 청산고)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등하교 택시비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이 사업에 5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통학 거리가 2㎞를 넘고 집 주변 1㎞ 안에 버스정류장이 없는 학생들이 택시로 등하교하면 군에서 한 달 20만 원까지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희망 학생은 미리 소속 학교를 통해 군에 신청해야 한다.

군은 민선8기 공약으로 2023년 이 사업을 시작해 2년간 150여명의 통학을 지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통학 불편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택시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경영난을 겪는 택시업계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