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행안부 주관 재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이월 방지 추진단 운영 등 호평

영동군 송호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모습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해 행안부 주관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풍수해생활권(삼봉) 1건, 재해위험지구(묵정·노근·수원·두평·송호·한석) 6건 등 총 21개 사업에 228억 원을 투입했다. 이 사업 조기 추진과 이월 방지를 위해 추진단을 꾸려 운영하는 등 재해 예방에 집중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안부는 전국 16개 시·도, 178개 시·군·구의 1343곳의 재해예방사업 지구를 대상으로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우수 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더 애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