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연 시의원 "원스톱 통합돌봄 1년 후 시행인데 준비 부족"

제천시의회 5분발언, 법 시행 앞두고 적극대응 주문

송수연 제천시의원.(재판매 및 DB금지)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송수연 충북 제천시의원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제천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송 의원은 21일 제344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해당 법이 내년 3월 전면 시행될 예정인데도 제천시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및 예산서에는 이와 관련된 고민이 담겨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제천시의 인력 증원, 전문 연구용역 추진, 제천형 통합돌봄 체계 마련 등을 조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행정기관과 의료기관의 유기적 교류를 유도한다면 돌봄 공백과 소외는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천시의 즉각적인 준비와 실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