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올해 찾아가는 이동순회진료 60회 운영
10월 말까지 의료취약지 20개 마을 대상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 취약지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양·한방 이동 순회진료'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 순회진료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총 60회에 걸쳐 운영한다. 의료 취약지로 선정한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
양·한방 공중보건의, 간호사, 보건지소 담당자 등 5명으로 구성한 의료진이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해 진료한다.
이동진료팀은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만성질환 관리, 한방 치료 등을 제공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윤태곤 소장은 "보건소 내 공중보건의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의료 취약지 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이동 진료 사업을 한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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