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업기술센터, 19일부터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 시작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순회 수리 교육은 19일 불정면 추종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청천면 신후평리 마을까지 총 116회에 걸쳐 166개 마을을 방문해 진행한다.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점검·수리하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농기계 수리 때 5만 원 미만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한다. 농기계 취급 조작법과 안전 교육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 필수적인 농기계 점검과 안전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이 불편 없이 농사를 짓도록 지원하겠다"라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순회 수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