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수해 복구공사 속도…381억원 투입 재개

장마철 이전 127곳 기능복원 목표

영동군 양산면 누청리 수해복구(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입은 수해 복구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381억 원을 들여 163건의 재해복구사업을 재개했다.

유형별로는 도로·교량 11곳, 하천 76곳, 산사태와 임도 12곳, 소규모 시설 33곳, 수리시설 2곳, 기타 공공시설 30곳이다.

현재 33곳은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130곳은 공사계약과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군은 장마철 이전까지 127곳의 기능복원사업을 완료하는 목표를 세웠다. 준공이 어려운 일부 사업장은 주요 공정을 우선 완료해 재해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인명 피해가 발생한 법곡저수지 신설과 법곡·지내 소하천 개선복구사업은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올해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해 복구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