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 추진

인력난 겪는 기업에 유휴 인력 지원

14일 충북 음성군은 올해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에 유휴 인력을 지원해 일자리를 만드는 게 핵심이다.

일할 능력이 있는 20~75세 이하 미취업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업에는 하루 최대 4시간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지원한다. 구직자는 교육비와 교통비도 지급한다.

3개월 이상 근로 계약을 유지하면 회사와 근로자 모두에게 근속 인센티브 20만 원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와 음성군, 한국산업진흥협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음성군은 지난해 기업에 4895명, 소상공인에 6510명을 지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