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8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국비 12억 확보…태양광 등 설비 지원

14일 충북 충주시가 8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8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과 보급 확대가 목적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태양광 225곳, 태양열 1곳, 지열 39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다.

주택형 태양광 보급 사업 지원 대상으로 기존 52가구에서 150가구로 늘렸다. 시비 보조금도 기존 6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30만 원 증액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이 직접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다양한 에너지 지원 정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