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나홀로' 상승…이달 2주 연속 올라

서울 제외한 지방도시 중 플러스 변동률 기록 유일

청주시 전경.(시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방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2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의 2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10일 기준) 동향을 보면 충북 매매가격지수는 101.39(2021년 6월=100 기준)로 전주보다 0.02%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매매가격 하락이 지속한 가운데 서울(0.02%)을 제외한 지방 도시 중 상승 기조를 보인 곳은 충북이 유일하다.

충북 매매가격은 1월 6일 기준 101.43으로 전주보다 0.03% 하락한 마이너스 변동률로 출발한 뒤 줄곧 떨어지다 2월 첫째 주 0.01% 오르면서 2주 연속 상승했다.

도내 가격지수 변동률 플러스 전환은 청주 흥덕구와 서원구의 가격 상승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통계를 집계하는 도내 시‧군‧구 중 흥덕구는 전주보다 0.11%, 서원구는 0.06%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하락했다. 전주(3일 기준)에도 흥덕구는 0.04%, 서원구는 0.08% 상승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가격 상승에도 청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기준 시점(2021년 6월)까지 회복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이번주 청주 상당구 매매가격지수는 99.76, 서원구 99.23, 흥덕구 97.94, 청원구 97.77로 기준 시점 가격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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