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한일시멘트, 임직원 월급서 1000원씩 떼 이웃사랑 실천

단양군 매포읍 주민들에게 족욕기 25개 전달, 24년째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족욕기 전달.(한일시멘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지역 향토기업인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이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 원 상당의 건식 족욕기 25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한일시멘트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단양공장의 나눔 활동은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4년째 이어지고 있다.

전재철 단양 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향토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