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수 출마 채비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 민주당 입당
"군민 모두 부자되는 괴산의 미래 만들겠다"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2026년 6·5 지방선거에서 괴산군수 선거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가 민주당에 입당했다.
이 전 부군수는 12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고심 끝에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2년 8개월 만이다.
그는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민주당의 정권 창출을 위해 괴산에서 보수층과 중도층을 대상으로 당의 외연 확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전 부군수는 "군민의 목소리가 행정의 중심이 되고 진정으로 군민을 섬기며 군민이 부자되는 행정을 앞장서서 실천하겠다"라고 괴산군수 선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 전 부군수의 입당으로 2026년 지방선거 민주당 괴산군수 후보는 당내 경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부군수는 "경선이 원칙이라고 알고 있다. 경선 결과에는 깨끗하게 승복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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