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공근로 참여자 300명 모집…이달 17일부터 신청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근무할 2단계(일반)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00명(사무직 30명, 노무직 270명)으로 행정 사무보조, 환경정비,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의 업무를 한다. 임금은 시간당 1만 30원, 주·연차 수당과 교통비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만 18세 이상 주민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주민등록 세대 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 원 이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실업급여 수급자,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지역공동체, 노인 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와 중복 참여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 구청 산업교통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 상황 등 사업 참여 적격 여부 조회를 거쳐 3월 말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