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 훈훈한 나눔"…영동군 나눔리더 기부 이어져
송석웅·정태연씨 200만원 기탁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나눔리더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송석웅 씨(영동경찰서 중앙지구대장)와 정태연 씨(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부부는 4일 영동군청에 방문해 200만 원의 나눔리더 성금을 기탁했다. 나눔리더 37·38번째 성금 기탁이다.
송 대장은 이달 말에 있을 명예퇴직을 기념하고, 정 국장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부부가 함께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부부의 나눔 실천에 감사하다"며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나눔리더'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한다. 100만 원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1년 이내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이들에게 부여한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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