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설 연휴 병의원 36곳·약국 8곳 운영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중앙제일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설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지역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보건소는 비상 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진료를 한다.
주민의 병·의원 이용과 의약품 구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36곳과 약국 8곳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 의원과 약국은 군 누리집, 응급 의료 포털,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 상황 관리센터(119),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민재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이 건강하게 가족들과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며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