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민장학회, 대학교 성적 우수 장학금·다자녀 장학금 신설
지역대학교 진학 장학금도 확대 지원…올해 장학사업 계획 확정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는 올해 대학교 성적 우수 장학금과 다자녀 장학금을 신설하고, 지역대학교 진학 장학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장학회는 지난 22일 괴산군청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2025년도 장학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장학회는 먼저 올해부터 기존 장학금 지원 방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장학금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지역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대학교 진학 장학금 중 중원대 Ⅱ유형의 지원금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했다.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다자녀 장학금도 신설했다.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의 둘째 이후 자녀가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하면 재학 중 1회에 한해 30만 원을 지급한다.
2026년부터는 우수 성적 진학 장학금도 신설하기로 했다. 특정 대학이나 학과에만 지급하는 기존 장학금이 학벌주의를 조장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2025년 장학사업 신청은 오는 2월 공고해 접수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학생들이 자신의 이상과 포부를 실현해 나갈 때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분들도 보람을 느낄 것이다. 학생들이 꿈을 성취하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1000만 원 이상 장학금을 기부한 7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 6명에게 장학증서를 줬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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