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복지 사각지대 긴급돌봄서비스 시행
질병·부상·돌봄자 부재 상황 때 신속한 돌봄 가능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노인장기요양 등의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노인장기요양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청 후 대상자 결정까지 한 달 안팎의 기간이 필요했다.
이 때문에 하루가 급한 위급한 상황 때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질병, 부상, 갑작스러운 주(主) 돌봄자 부재(입원, 사망 등)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울 때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요건을 갖추면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돌봄을 활용할 수 있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은 차등을 둔다. 최대 30일 안쪽으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자와 제공기관이 수립한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라 요양보호사 등의 전문 인력이 이용자 집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지원(장보기, 은행 방문 등 일상생활을 위한 외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청·중장년, 가족 돌봄 청년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도 신설해 만 19~64세 중·장년층과 가족 돌봄을 책임지는 만 13~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 가사서비스, 병원 동행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은별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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