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새해 첫 의정활동 시작 …16일부터 9일간 임시회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가 16일 33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본격적인 의사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해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회기 동안 괴산군 집행부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보고 외에도 기타 조례안 심사와 5분 자유발언, 건의문 채택 등으로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산업개발위원회(위원장 이양재)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속리산둘레길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한다. 이양재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 강화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다.
안미선 의원 대표 발의로 '보훈급여금 선택적 포기 방지를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조속 개정' 촉구 건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김낙영 의장은 "괴산군의회는 올해도 변함없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집행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정책 실현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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