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진천군·괴산군 가정폭력 상담 전년보다 27% 증가
남성 내담자도 증가…심리적 피해 호소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해 상담 건수가 전년보다 2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상담 건은 2023년 2539건보다 약 27% 증가한 3227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가족 문제·부부 갈등·다문화가정 상담을 포함한 가정폭력 상담이 75%로 가장 많았다. 디지털 성범죄 등 성폭력이 13%, 교제 폭력·스토킹·아동청소년 상담 등이 12%였다.
내담자 성별 분포도도 여성이 61%, 남성이 39%로 상담소를 이용하는 남성의 숫자도 점차 증가 추세를 보였다. 남성은 전년까지 평균 25% 정도였다. 남성들은 정서적 심리적 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있었다.
변나영 소장은 "경찰서나 자치단체를 통해 상담소로 연계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상담소를 이용하는 내담자 연령과 성별, 지역 등도 다양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는 음성군과 진천군, 괴산군 등 중부 3군 거점 상담 센터 역할을 맡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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