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구 충북변호사회장 취임 "회원들과 소통 강화하겠다"

이성구 신임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뉴스1
이성구 신임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뉴스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지방변호사회 30대 회장에 이성구 변호사(50·연수원 40기)가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13일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능한 소속 회원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법률서비스 규모를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회장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5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충북변호사회 회원교육이사, 공보이사, 기획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박영빈 청주지검장, 최석진 대한변협 부협회장,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변호사회는 이날 30년 이상 변호사 업무에 종사하면서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헌신한 김우성 변호사(64·연수원 23기)와 나기태 변호사(67·연수원 23기)에게 '명덕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pupuma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