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교향악단 내달 16일 '2025 신년 음악회'

테너 김민석·하피스트 황세희 협연

청주시립교향악단 2025 신년음악회 'Blossoming New Year-꽃피는 새해 포스터(청주시 제공).2024.12.26/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내달 16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2025 신년 음악회 'Blossoming New Year-꽃피는 새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192회 정기연주회이자 신년 음악회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의 지휘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선율이 더해질 이번 공연에서는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와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을 연주한다.

또 팬텀싱어 시즌3에 출연해 레떼아모르의 멤버로 2년간 활동했던 테너 김민석과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하피스트 황세희의 협연으로 특별한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은 2025년 을사년 새해에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신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청주시민의 가슴을 울리고 감동이 넘치는 공연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