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노인 일자리 창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
국비 확보·인력 채용 등 상호 협력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 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노인의 역량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 마련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회 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은 외부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환경, 안전, 공공서비스 등 사회서비스 ESG 분야에 노인 인력을 채용하면 국비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 기간 5개월 이상, 월평균 급여 76만 2000원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이를 충족하면 1명당 연간 최대 170만 원의 고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협약이 국비 확보와 노인 일자리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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