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째 이웃사랑 실천하는 제천시청 '생·선·회'

"살아생전 선한 일만 하자" 직원 16명 봉사

연탄 배달하는 생선회 회원들.2024.12.3/뉴스1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청 공무원들이 결성한 친목 모임인 '생선회'가 29년째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3일 제천시에 따르면 모임 회원 16명은 얼마 전 취약 계층 4가정에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고, 라면 8상자, 쌀(20㎏들이) 6포, 햇반 4상자를 함께 전달했다.

생선회는 '살아(生)생전 선한(善) 일만 하며 살자'는 취지로 1995년 직원 16명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이들은 매월 모은 회비로 해마다 연말이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생필품을 전달한다.

엄태선 회장과 회원들은 "공직 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