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5년까지 금왕읍에 목욕탕 갖춘 생활복합시설 건립
다문화 복지공간 등 맞춤형 복지 제공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복지시설과 목욕탕을 갖춘 생활SOC 복합시설을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주민과 협의해 이날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2025년까지 226억 원을 들여 금빛공감센터를 조성하고 인도교를 건립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금빛공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목욕탕과 다문화 복지 공간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인도교 건립은 응천과 무극시장으로 인한 접근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빠른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 효과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맹동면, 대소면, 삼성면, 감곡면에서도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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