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5년까지 금왕읍에 목욕탕 갖춘 생활복합시설 건립

다문화 복지공간 등 맞춤형 복지 제공

25일 충북 음성군은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복지시설과 목욕탕을 갖춘 생활SOC 복합시설을 2025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감도.(음성군 제공)2024.6.25/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복지시설과 목욕탕을 갖춘 생활SOC 복합시설을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주민과 협의해 이날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2025년까지 226억 원을 들여 금빛공감센터를 조성하고 인도교를 건립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금빛공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목욕탕과 다문화 복지 공간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인도교 건립은 응천과 무극시장으로 인한 접근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빠른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 효과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맹동면, 대소면, 삼성면, 감곡면에서도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