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치사율 높은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하세요"

동해안 해수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균 검출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자료사진,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뉴스1 ⓒ News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최근 경북 동해안에서 비브리오 패혈균이 검출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양완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50% 내외인 만큼 게, 새우, 어패류 등 해산물을 반드시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5∼6월을 시작으로 8∼9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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