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 훌륭한 품질…증평군 '착한가격업소' 3곳 모집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합리적인 가격, 훌륭한 품질과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공공성 등을 평가해 정부와 자치단체가 함께 인증·지정하는 것으로 현재 증평군에는 10곳이 있다.

선정 업소는 증평군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에서의 홍보는 물론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대상은 증평군에서 6개월 이상 영업한 자영업자나 개인사업자다. 신청은 방문(증평군청 경제과), 우편, 이메일, 팩스로 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3곳을 선정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3회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