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교수 22대 총선 출마 "흥했던 충주역사 부활시키겠다"

충주시 예비후보로 등록…민주당 3명으로 늘어

8일 이태성 충북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54)가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이 후보 제공)/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이태성 충북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54)가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

그는 "충주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충주를 일자리 넘쳐나는 새로운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한반도의 중차대한 요충지로 흥했던 충주의 역사를 다시 한번 부활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예비후보는 충주 남산초, 충주중, 대원고를 거쳐 청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청주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마케팅도 전공했다.

현재 충북대 대학원 스마트생태산업융합학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한국ESG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충주 민주당 예비후보는 이 교수를 비롯해 맹정섭(63)·박지우(51) 전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과 함께 모두 3명으로 늘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