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경제수석에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임명 계획"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충북도 경제수석보좌관(4급)으로 영입한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기자실을 찾아 "현재 공석으로 남아있는 정무보좌관을 경제수석으로 바꾸고, 이 자리에 김 이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김 이사장의 임기는 끝났으나 후임 공모를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한 달에서 두 달 뒤 임명하게 될 것"이라며 "본인의 의사 확인까지 마쳤다"고 했다. 이어 "김 이사장에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도의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일을 맡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차관 출신이 광역자치단체 4급 직책을 맡게되는 상황과 관련한 질문에는 "본인은 직급이나 위치에 연연하지 않고 고향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도의 여러 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청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김 이사장은 1987년 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 실장을 지냈다.
김 지사는 충북도립대 총장 인사와 관련해 "김용수 총장 후보자의 국정원 신원조회가 진행 중"이라며 "믿고 맡겨보면 도립대를 혁신하는 좋은 성과로 보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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