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음주 추태' 박지헌 충북도의원 출석정지 30일…제명 면해

제명안 부결…출석정지 수정안 가결

박지헌 의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기내 음주 추태 의혹을 받는 박지헌 충북도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는 24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가 제출한 박 의원 제명 징계안을 부결했다.

표결에서 재적의원 35명 중 3분의 2(24명)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했다.

이후 '출석정지 30일' 수정안 표결을 진행해 가결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오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당차원의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박 의원은 해외연수를 떠나는 기내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을 여러 차례 불러 양복이 구겨지지 않도록 놔달라고 요구하거나, 항공기 속도를 묻는 등 횡설수설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호경 의원과 체코 프라하의 한 호텔 금연객실에서 흡연을 했다가 변상금을 물어주기도 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