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 6선'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 지역 최다 당선

류종현 전 충주사과발전협의회장 997표차로 따돌려

8일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이 6선에 성공하며 충주에서 최다선 조합장이 됐다.(자료사진)/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71)이 6선에 성공하며 충주에서 최다선 조합장이 됐다.

8일 3회 동시조합장선거 개표 결과 박 조합장은 1806표를 얻어 류종현 전 충주사과발전회 회장(63)을 997표차로 따돌렸다.

박 조합장은 2003년 처음으로 충북원협 조합장에 당선된 뒤 내리 여섯 차례나 조합장 선거에서 승리했다.

충북원협은 1946년 출범 이후 자산규모 7000억원, 경제사업 2898억원, 신용사업 1조400억원의 중견농협으로 성장했다.

박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금융자산 1조원 달성 △경제사업 3000억원 달성 △청년 보금자리 마련 △판매·유통사업 강화 △전 조합원 건강검진 등을 공약했다.

그는 "판매·유통사업의 확장, 수출 확대 등 개방화에 대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합사업 구조를 개선해 조합원 생산비 절감이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원협은 청주지점·제천지점과 음성·금왕·감곡·증평·보은·괴산에 지소를 운영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