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 유통 활성화' 음성 금왕에프원 물류센터 착공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금왕에프원㈜ 물류센터 착공식이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금왕에프원㈜은 NH농협리츠운용㈜, 한양증권㈜, ㈜글로벌포원과 농축산물 유통 개혁을 위해 설립한 회사다. 1527억원을 들여 12만여 ㎡ 규모의 물류센터를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한다.

금왕테크노밸리 산단은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와 인접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을 아우르는 물류허브가 될 전망이다.

최근 신선식품과 이커머스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농축산물 전문 유통센터의 역할이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금왕물류센터가 선진화한 물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음성군은 2020년 5월 동원홈푸드와 같은 해 7월 쿠팡 물류센터를 유치했다. 자동차 물류와 기후환경농업 산업을 5대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