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국악체험촌 2년5개월만에 전면 재개관
이달부터 숙박시설, 전시실 등 이용 가능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국악체험촌을 전면 재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난계국악박물관과 영동국악체험촌을 부분 개관한 데 이어 2년5개월만에 숙박시설과 전시실의 문을 다시 연다. 다만 국악체험촌 구내식당은 사용수익허가 입찰공고 중이어서 8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영동군 심천면 소재 국악체험촌은 전체면적 7만5956㎡에 304석의 공연장과 세미나실 2실(80석), 연주체험실 4실, 전문가 강습실 3실 등을 갖췄다.
군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운영했던 난계국악단 토요상설공연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전면 재개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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