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운전면허시험장 신체검사실 30년 만에 '역사 속으로'

경찰공제회, 적자로 운영 중단…민원인 불편 예상

20일 충북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신체검사와 사진 촬영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체검사실 모습.(충주운전면허시험장 제공)2022.5.20/ⓒ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운전면허시험장 신체검사실이 업무를 중단해 민원인 불편이 예상된다.

20일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시험장 내 신체검사실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신체검사실은 경찰공제회에서 맡아 왔는데, 누적된 적자로 운영이 더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경찰공제회는 운전면허 신규 취득과 적성검사 등에 필요한 신체검사와 사진 촬영 업무를 제공해 왔다.

이제부터 시험장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사전에 인근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진도 민원인이 가져와야 해 불편이 예상된다.

인근 신체 검사서 발급기관은 △고려정형외과 △괴산성모병원 △괴산군보건소 △금왕태성병원 △단양군보건소 △음성군보건소 △인곡자애병원 △제천세명의원 △제천시보건소 △중앙외과의원 △증평군보건소 △충주성모안과 △충주중앙병원 △충주시보건소 △충주의료원 △충주의원 등이다.

최근 2년 동안 직장 건강검진이나 지역 건강검진을 받았다면 면허시험장에 방문해 동의서에 서명하면 된다. 증명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경찰공제회 소속 신체검사실은 1992년 충주운전면허시험장 개장과 함께 30년간 운영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