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사라진 단양 2주간 방문객 27만6000명

도담삼봉 9만8772명 가장 많아…주요 관광지 15곳 북적
먹거리 성지 '구경시장' 긴 줄 늘어선 식객들로 진풍경

다시 찾은 일상 회복으로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에 휴일 맞아 관람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단양군 제공)ⓒ 뉴스1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첫 주말인 지난달 22일부터 어린이날인 지난 5일까지 2주간 충북 단양의 주요 관광지 15곳을 방문한 관광객이 27만630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단양군에 따르면 소백산과 월악산, 소선암휴양림, 천동관광지 등 월별로 집계되는 관광지 9곳의 방문객 숫자가 반영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기간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곳은 도담삼봉으로 9만8772명이 넘는 방문객이 단양강 위로 솟은 3개의 봉우리 앞에서 만개한 튤립과 함께 추억의 사진을 남겼다.

단양 여행 버킷리스트 1순위로 인기인 만천하스카이워크에도 관광객 3만2546명이 몰렸다.

단양강 잔도는 관광 코스로 인기를 끌며 1만명이 이용했고, 신비로운 기암절벽으로 이름난 사인암과 구담봉에도 6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았다.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단양의 대표적인 캠핑장 4곳(천동·다리안·소선암·대강)의 예약률도 74%로 집계됐다.

먹거리 성지로 사랑받는 단양구경시장은 지역특산품인 단양 마늘이 들어간 순대와 치킨 등을 맛보려는 식객들의 긴 줄로 진풍경을 연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소세에 따라 우리 단양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