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개별공시지가 8.2%↑…청주 청원 9.41% 상승 최고
최고지가는 청주 상당구 북문로 상가 1㎡당 1160만원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보다 8%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조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233만429필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
올해 도내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8.2% 상승했다. 전국 변동률 9.93%보다 1.73%p 낮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청원구가 9.4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옥천군 9.02%, 진천군 8.78%, 영동군 8.6%, 충주시 8.54%, 청주시 흥덕구 8.45%, 증평군 8.37%, 청주시 서원구 8.33%다.
청주 청원구는 율량 2지구 상업지역 성숙과 밀레니엄타운 보상완료,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착공 등이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옥천군은 대전권역에 영향을 받는 지역의 전원주택 단지 개발, 진천군은 혁신도시 성숙 등의 요인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대로 청주시 상당구는 6.56%로 최저 변동률을 기록했다. 보은군(6.99%), 음성군(7.1%), 괴산군(7.73%), 단양군(7.76%) 등 5개 지역은 도내 평균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청주 상당구는 상당구청 이전과 동남지구 개발에 따라 가격이 다소 상승했으나, 성안길과 육거리 주변 지역의 공동화 현상이 복합 작용해 약보합세를 보였다.
도내 최고지가는 청주 상당구 북문로에 위치한 상가로 1㎡당 1160만원이다. 최저지가는 옥천군 창성면 장연리 임야로 1㎡당 206원을 기록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다음달 30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 민원실에서 가능하다. 이 기간 이의신청도 받는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