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 10명 중 9명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해야"
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최종보고회서 로드맵 발표
하반기 관련 조례 제정 등 59개 사업계획 추진 예정
- 강준식 기자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민 10명 중 9명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2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수행자인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청주시선과 청주페이를 통해 진행한 '2050탄소중립 시민 인식 조사' 결과와 8개 분야, 59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시민 인식 조사에서는 참여자 2만5495명 중 91.3%에 달하는 2만3280명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고 응답해 탄소중립 실현 의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 여건과 정부의 사업계획을 연계한 사업계획은 △전환 △산업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이행기반 등 8개 분야로 구분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그린 리모델링 추진 △스마트 전력 플랫폼 구축 △무공해차 보급 △친환경 저탄소 농법 확대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구축 △도심 탄소 흡수 녹지대 조성 △탄소포인트제 확대 등 59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기본원칙으로 한 탄소중립 기본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분야별로 제시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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